2009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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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9/11/27 09:17 | 미분류 | 트랙백 | 덧글(0)
# by | 2009/10/13 02:33 | 성공회이야기 | 트랙백 | 덧글(1)

# by | 2009/10/13 00:54 | 성공회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2009 DIDance <제6회 디지털 댄스 페스티벌>
2003년 시작해 올해 6회를 맞는 DIDance 디지털 댄스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1일부터 개최됩니다.
서교예술실험센터와 서강대 메리홀 소극장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은 미디어전시, 무용&인터렉티브 퍼포먼스, 비디오댄스 필름영상 등 다양한 행사프로그램으로 무용과 최첨단 테크놀로지의 이상적 결합을 통해 미래지향적이며 새로운 컨텐츠를 개발하고자 진행하고 있는 축제입니다.
● 참여 프로그램: 미디어전시_싱글채널비디오
● 전시 일정: 2009년 10월 14일 ~ 16일까지
● 전시 장소: 서교예술실험센터
● 참여 작가: 박병래, 이리케리, 이학승, 조영아, 조충연
# by | 2009/10/13 00:37 | 트랙백 | 덧글(0)
1. 비지올로기2009
http://www.sangsangmadang.com/gallery/information/view.asp?GalS=105
‘비지올로기’는 고유의 영상미를 구축해 나가는 국내 싱글채널 작가들의 다양한 시선을 탐험해 볼 수 있는 갤러리상상마당의 연례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도시를 주제로, 공간과 장소의 문제를 다루고 있는 작품들을 선정하여 시네마 상상마당에서 상영합니다.
비지올로기(Visiology) 2009
기술과 예술의 문제를 중심으로 현대미술에서 나타나는 혼선과 난해함과 복잡한 양상을 생각해보면, 용어와 관념이 혼용되는 가운데 싱글채널 비디오를 통해 넓게는 현대미술과 좁게는 미디어아트의 현황을 일별한다는 것은 어렵다. 그렇다 하더라도 아직 합의에 도달하지 않았거나 특정 경험에 의한 몇 가지 개념이나 시각으로 환원하는 오류와 독단에 기댈 수 는 없는 것이다. 다만 누차 확인되어온 것은 싱글채널 비디오라는 미디어아트의 가장 단순한 전시 형식을 통해 그 문제가 보다 단순하며 투명하게 드러날 수 있다는 기대가 여전히 있다는 것, 그리고 작가의 주제와 의식을 보다 간명하게 표현하는 싱글채널 비디오를 욕망한다는 것이다.
상상마당 기획팀은 싱글채널 비디오 작가와 작품을 1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다년간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하면서 현대미술의 한 흐름을 이해하는데 일정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현대예술의 전개과정에 나타나는 시각이미지와 의미의 문제, 표현과 형식의 문제, 이해와 소통의 문제들이 거미줄처럼 얽히고 설킨 난맥을 이룬다.
영상전시는 무한한 지점으로 개방된 문을 갖고 있다. 수많은 예술적 표현 가운데 가장 사색적이며 성찰적 표현으로 인정받아온 지난 시기 영상작업의 맥락을 고려하면서 작가를 초대하였다. 초대 작가는 각자 나름의 길을 모색하면서 싱글채널 비디오의 형식을 통해 자신들의 예술적 이념과 예술을 통한 삶의 리얼리티를 추구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비지올로기2009는 이러한 인식에서 싱글채널 비디오 작업에 천착하는 영상미술가들에게 작품 상영의 기회를 확대하고 보다 다양한 기술적 워크샵을 통해 작업 역량을 확인하는 과정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여전히 관습적 또는 일반적 맥락에서 수용되고 이해되어온 싱글채널 비디오의 기술적 또는 예술적 전략과 활용을 생각해보는데 있다. 나아가 미디어아트의 다양한 수용과 변주를 보며 향후 예술의 수용과 대중적 확산의 문제와 연계하여 싱글채널 비디오의 잠재적 가능성을 실험하는 젊은 작가들의 현황을 일별하는 과정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초대된 영상작품들을 통해 현재의 싱글채널 비디오아트의 현황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예술사의 오래된 문제인 기술과 예술의 관계, 예술가와 사회의 관계를 생각한다. 그리고 영상이미지가 인생과 삶의 과정에 무엇이고 무엇일 수 있는지 생각한다. 스크린 위의, 또는 우리의 의식을 느리게 흐르는 이미지는 기억과 성찰의 장소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예술적 직관과 감성을 시간과 의식의 흐름 속에 얹히는 작업이 영상작업의 공통된 지점이다. 영상작가들에게 싱글채널 비디오는 날카로운 단검과 같다. 도시의 일상을 칼끝으로 일격에 찌를 수 있다. 또는 첨단미디어의 쓰나미를 견디는 확실한 미적(美的)피신처일지도 모른다. / 김노암(상상마당 전시감독)
2. 상영스케쥴 (B4F 영화관 상영)
일자 상영 시간
9월 11일(금) 6:00 PM *상영 직후 작가와의 대화
9월 12일(토) 5:00 PM
9월 13일(일) 7:00 PM
9월 14일(월) 5:00 PM
9월 15일(화) 5:00 PM
9월 16일(수) 5:00 PM
9월 17일(목) 5:00 PM
※ 티켓구매: 현장판매(상상마당 1F 티켓박스)
온라인 예매(상상마당 홈페이지, 맥스무비, 인터파크)
※ 할인적용: 멤버쉽(적립금 1,000원 차감), 실버(20%), 장애인(20%)
※ 상영시간은 주최측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홈페이지의 공지를 참고바랍니다.
3. 부대행사
1) 작가와의 대화 Artist Talk ㅣ B4F 시네마
9월 11일(금) 6:40 PM 송차영, 안정주, 이예린, 전수현, 조충연
*오프닝 상영 직후 작가와의 대화 진행
2) 기술 워크숍Technical Workshopㅣ 2F 갤러리
9월 15일(화) 6:00 PM 미디어 작가들을 위한 디지털 영상기술의 기초 ㅣ 김형희(상상마당 시네랩 테크니션)
# by | 2009/08/29 13:46 | 섬들... | 트랙백 | 덧글(0)
Utterance : 아이러니와 숭고 사이의 틈
‘에이포리엄 Aforium’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작가노트에서 조충연은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구상은 지금은 잠복근무 중인 ‘택티컬미디어네트워크(tactical media network)’의 A4 프로젝트에서 출발한 것이다. A4 프로젝트는 당시 기업이나 기관의 정보 부스러기인 이면지를 해킹하고 그 정보를 재전유하는 기획으로 진행되었다. 이 작업은 당시의 이슈들에 대한 개인적인 단상들로부터 시작된 것이다.
2000년대 중반 조충연은 ‘택티컬미디어네트워크(tactical media network)’라는 팀을 통해 전술적(tactical)으로 미디어(media)를 사용하는 작업을 실험한다. 그리고 지금 그의 전술적 미디어는 잠복 근무 중이다. 택티컬 미디어의 전술(tactics)이라는 개념은 권력 제도, 기관들과 관련되는 ‘전략(strategy)’ 개념과 구별된다. 세르토(Michel de Certeau)의 저서에서 유래한 ‘전술’은 권력에 의해 ‘전략’적으로 통제되는 환경 안에서 통제와 예측이 힘든 ‘일상생활에서의 실천(The Practice of Everyday Life)’이라는 개별적이며, 지엽적인 비선형적 운동을 제시한다.
물론, 여기서 68혁명을 정점으로 급속도로 소멸해간 국제 상황주의자(Situationist International)들이 어떻게 행동주의(activism)으로 이어지며 다시 행동주의가 전술적 미디어라는 새로운 노선의 운동방식을 찾게 되는지 일일히 살펴볼 수는 없는 일이다. 단지 ‘예술의 초월(transcendence of art)’을 통해 이를 삶의 지평에 통합시켜내고 스펙타클의 사회로 변모해가는 자본주의의 시스템 속에서 주체가 각성되는 계기를 만들어내고자 했던 상황주의자들이 스스로가 역으로 스펙타클에 의해 그야말로 전용(Detournement)되었던 그 비극적 아이러니(irony)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크놀로지의 변화 속에서 그 정신을 계승하고자 분투하고 있는 행동주의의 다양한 노선들은 그 철학적 성찰이 크게 진보한 바는 없어 보임에도 불구하고 또한 여전히 무가치하지 않다는 내 생각을 밝히고 넘어가겠다.
지리멸렬하게 점멸하는 이러한 아이러니와 숭고의 교차를 바라보는 내 시선은 대체로 그 씁쓸함을 감추지 못한다. 이러한 내 시선의 우울이 조충연의 ‘잠복근무’라는 단어에 가서 머뭇거린다. 변명같기도 고백같기도 한 이 단어 앞에서 나는 오랜 시간 생각에 잠긴다. 그리고 서서히 하나의 희망을 떠올린다. 머뭇거린 것은 내 시선이 아니라 조충연이다. 상황주의가 말했던 ‘예술의 초월’을 잊지는 않았으나 생존을 위한 삶의 전선에 서있는 한 전사가 머뭇거린다. DMC 프로젝트 사업을 위해 하얗게 밤을 지새우며 수정과 출력을 반복해 수북히 쌓인 A4 이면지를 바라보던 한 직장인이 잠시 생각에 잠긴다. 중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숨가쁘게 차를 몰아 달려가던 기획자의 뇌에 걸린 드라이브가 청계고가 너머로 그 모습을 드러내는 삼일빌딩의 스펙타클 앞에서 잠시 회전을 멈춘다. 주저한다. 중얼거린다. “잠복근무야.” 드디어 틈이 생긴다. 이 틈은 아이러니와 숭고 사이에서, 상황주의와 행동주의 사이에서, 현실과 예술 사이에서 끊임없이 진동하며 점점 벌어진다.
눈부신 하늘을 가득 비춰내고 있는 거대한 유리 빌딩의 파사드(façade)를 목도하는 순간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체험하면서도 늘 할 말을 잃고 그저 바라보게 되는 기묘한 꿈 같은 장면 중 하나일 것이다. 거대한 빌딩과 거울의 결합, 테크놀로지와 일루젼(illusion)의 결합, 실재와 환영의 결합이 만들어내는 이 현기증은 우리의 언어를 압도한다. 근대가 꾸었던 이러한 기묘한 꿈이 미스 반 데어 로에(Mies van der Rohe) 같은 건축가를 통해 처음 실현된 지 반세기 남짓 지난 지금 우리는 그 꿈을 일상의 범용한 현실로 살고 있다.
현대의 삶은 범용해진 스펙타클(spectacle)로 둘러 쌓여있다. 스펙타클은 현대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다. 거울은 자신이 비추는 대상이 실재함을 지시하는 환영을 만들어내는 존재다. 물론 거울은 사실을 지시한다. 저기 하늘이 실재한다. 여기 도시가 실재한다. 네가 보고 있는 것이 실재이므로 그 자리에 서서 바라보고 있는 너 또한 실재이다. 우리는 이 장치에 반영된 상을 통해 부인할 수 없는 실재를 받아들이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그 장치를 우리 스스로가 고안해냈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그저 스펙타클을 통해 현대 사회를 실재를 확인할 수 있을 뿐이다.
기드보르(Guy Debord)에 의하면 스펙타클은 거울처럼 실재를 지시하는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를 사회 그 자체로, 사회의 일부이자 사회를 통합하는 실재로 제시한다. 이는 세계에 대한 강렬한 총체성의 체험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이 총체성은 마치 매끈한 빌딩의 표면처럼 우리로부터 분리되어 닫혀있다. 그것은 실재하지만 여전히 닿을 수 없는 꿈이다. 조충연은 일상이 된 스펙타클의 확고한 광학적, 건축적 구조에 흠집을 낸다. 보란 듯이 한 가운데에 구멍을 낸다. 동시에 거울이 비추고 있던 하늘 한 가운데에도 구멍이 난다. 구멍은 검고 깊이를 알 수 없다. 그 작지만 깊은 심연 속에 조충연의 질문과 성찰이 놓여있다. 거울에 구멍이 날 때 우리는 어떤 미몽에서 깨어난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그 미몽이 무엇이었는지 알지 못한다. 그 미몽의 너머에서 심연 외에 아무것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단지 깨어진 틈으로부터 춤추는 나비처럼 흩날리는 알 수 없는 전언을 멍하게 바라볼 뿐이다. 조충연의 호접몽(胡蝶夢)에서 춤추고 있는 이 나비들의 이름은 A4이다.
나는 사실 조충연의 잠복근무 앞에서의 내 머뭇거림과 조충연의 삼일빌딩 앞에서의 머뭇거림을 구별하지 못한다. 그는 A4, 덧없이 산개하여 소멸하는 미디어의 무수한 전언들과 자신을 구분하지 못한다. 아니 구분하지 않는다. 그렇게 틈이 생겨나고 거기서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다. 나는 조충연의 작업을 상황주의 인터내셔널, 액티비즘 혹은 핵티비즘, 택티컬 미디어의 맥락에서 읽고 싶지 않다. 그보다는 그의 일상 속에서 문득 한 순간이 정지되어 얼어붙은 듯이 보이고, 그 균열이 가능하지 않을 것만 같은 표면의 확고함이 오히려 어떠한 균열에 기대, 예감으로 전환되는 순간, 그 환각적인 짧은 시간을 건축기사의 제도판으로 옮겨 낸 음악적인 회화라고 보인다. 내 생각이 맞건 틀리건 이후 조충연이 만들어낸 틈이 얼마나 크게 벌어지고 결국 뒤집어져 자기의 내부를 외부로 보여주는가를 지켜볼 만한 일이다.
# by | 2009/08/29 13:38 | 섬들... | 트랙백 | 덧글(0)

<<Chung Yean Cho ‘s Solo Exhibition: ‘Afourium’ artist note>>
The basic idea for the project was originated from Tactical Media Network’s A4 project2006, which is now lying in ambush. The project was preceded in the course that one hacks into an enterprise or organization’s inner part utilizing reused papers and re-possesses the information. This exhibition stands on extension of individual consideration of the issues. I clearly remember of A4 papers, thrown out from a window of a building and flying in the air one summer day. The papers were floating in the air as if they portrayed something more than things written. There were also people’s speaking as background. The people seemed not to capture the person who had thrown away the paper while busily caught the floating papers. The speaking person could have been deployed with the A4papers in the air. Anyway, people hang around with these crumpled papers and moderate in a file form and save them in a cloth. The papers sometimes play the role of covering burning sunlight. They are extended.
All information in ordinary life becomes moderated in A4risation form. They at the same time modulated and reformed in order to be regularly loaded and communicated. The basic size of A4 paper, regulated in mechanical typewriter in the 20th century is defined in a ratio.
Hence, if one folds or cuts in two pieces in a method of self-reprinting, a side of smaller rectangular repeats to paralyze to a minor side of the bigger (prior) rectangular. It discovers social and spatial algorithms structure as if it includes geometrical fractal’s continual self similarity.
Various aspects of city life would be collected, moderated and re-intermediated into A4. I suggest an assumption that could be a certain point for understanding new media genealogy’s complexity. A4 paper becomes the imagined intervention with physicality as a paper. The paper is defined as module or condition, regulation in a modernistic system aiming for efficiency.
We simulate diverse things in a paper form. They could be a paper doll, a paper airplane, a paper house, a paper tiger, a paper cloth and so on. The papers are organized and formed into a symbol with language. At this point, one needs to focus on phase difference of information. The collected information is gotten folded, overlapped, flapped, creased and rolled up. Could anyone clearly know whether his body and consciousness are rolled up or simply the papers are? Indexical plane information approaches to dramatic moment at a certain point. The information never approaches to the signified and leaps over signifying blocks for a new takeoff.
Therefore, the exhibition deals with A4 paper as a basic organization of information itself. The main focus in this project is the course of remediation, defined through impossibility of sorting among mixture of intermediation and reality, overcoming a dichotomy diagram that is called ‘imagination of reality’ or ‘realistic representation of imagination’.
# by | 2009/06/29 07:42 | 섬들... | 트랙백 | 덧글(2)